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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상상라이브연습실' 6팀 선정…4월 파이널 공연
5주간 신진 뮤지션 양성 프로그램 참여
최종 우승팀은 ‘부산록페스티벌’ 무대에
지난해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에 선정된 팀이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 홀에서 파이널 공연을 하는 모습. [KT&G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KT&G가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 선정자를 발표했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뮤지션 교육 및 실전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28일 KT&G에 따르면 이번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에서는 총 31개 팀이 지원했으며, 주요 인디레이블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5주간 공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신진 뮤지션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4월 7일에는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파이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널 공연에서 선정된 상위 3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홍대’에서 공연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우승 1개 팀에게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을 통해 지금까지 총 55개 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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