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최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김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역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해 왔다.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2016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기부하여 지금까지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다.
진학·성적우수·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22명에게 14억5000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