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2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성인학습자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서비스과 이하예진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입학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식사 △축하공연 △교수 및 학생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성인학습자 전담 학과인 사회복지서비스과와 글로벌레저서비스과를 비롯해 K-뷰티과, 건설시스템과, 글로벌외식조리과, 여행·항공마스터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모델테이너과 등 성인학습자 신입생과 가족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신입생들의 입학을 기념하기 위해 성인학습자 재학생 축하 공연과 입학 포토존 운영, 총장님과 기념사진 촬영 등은 신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대학생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입학식 후에 학과별로 진행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수 및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대학생활, 학과안내, 실습체험 등 신입생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으로 학과에 대한 신입생들의 이해를 돕고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는 학사운영처 산하의 성인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제도 제공, 학업 지원, 복지 지원, 대학 안내 등 성인학습자의 즐거운 대학생활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성인학습자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적응을 위해 최첨단, 최신식 강의실을 별도 구축해 수업을 진행하고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과 소속감 증대를 위한 지역특화분야 직무역량강화캠프, 일본 사회복지기관 글로벌 연수, 외국어 스피치 및 정보기기 활용, 건강관리 특강 등 성인학습자만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인학습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성인학습자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용기,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응원하며 성인학습자분들이 대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100% 등록을 달성하고 2023학년도에 이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하며 학생들에게 대학 경쟁력 및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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