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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현곡면 주민자치센터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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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면 주민자치센터 내 리모델링 완료된 헬스장 모습.[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현곡면 주민자치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현곡면 주민자치센터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불편이 있다는 의견이 꾸준해 제기돼 왔다.

경주시는 지난해 3월 열린 '찾아가는 시민간담회'에서 건의를 접수하고 5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왔다.

1층에 있던 문화강좌실과 소회의실, 작은 도서관은 다목적실과 작은도서관으로 변경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2층 헬스장과 다목적실은 헬스장으로 확장해 회원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3월부터 헬스, 기타, 요가, 줌바, 스포츠&라인댄스, 민화 및 색소폰 등 7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정호 현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재탄생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껏 즐기고 배우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주민자치의 활성화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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