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구가톨릭대 '2024학년도 유스티노자유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개그맨 김병만 씨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특강을 펼쳤다.[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일 '2024학년도 유스티노자유대학 신입생 예비대학'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유스티노자유대학 예비대학은 신입생에게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 및 대학 생활 필수정보를 제공하고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생들은 학장 및 학과장과 첫인사를 나눴으며 학사일정, 강의지원시스템 이용 등을 안내받았다.
이후 신입생들은 '2021년도 대학민국 우수 교육시설'에서 대학교 유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중앙도서관의 첨단 교육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앙도서관 2층 아이디어룸에서 학과별 간담회와 개그맨 김병만 씨의 재능기부 특강도 진행됐다.
금용필 유스티노자유대학장은 "교육에 내실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들의 취업, 창업, 사회, 경제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은 교육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라인 교육과 평생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초로 2022년에 설립한 온라인 교육중심의 단과대학이다.
신입생 선발은 고교학생부를 기준으로 단과대학 총원 내에서 선별한다. 특히 최저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으로 일반대학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유스티노자유대학에는 △경찰탐정학과 △복지서비스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창업경영학과를 두고 기존의 관련 학과 교수들이 강의를 담당하며 현장실습, 세미나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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