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최근 8층 리빙관을 전면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8년만에 이뤄진 이번 새단장을 통해 '삼성모바일샵', 식탁 전문 브랜드 '몽키우드' 2개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 시켰으며 '에이스', '템퍼', '바디프랜드' 등 13개 브랜드를 매장 확대 및 새로운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리빙 전문관을 새롭게 단장한 것은 대구 중구 인구 순유입률이 증가하면서 대구 리빙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3년도 대구 중구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인구 순유입률 10.6%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올 1분기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의 가전 가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새단장을 기념해 역대급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진열상품 최대 6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LG전자는 전제품 기본 8% 할인에 4%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템퍼는 전품목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홈패션 및 주방 식기 전 브랜드도 사은 행사를 전개한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최근 대구 중구가 인구 유입이 늘면서 새로운 대구 리빙 시장의 뜨거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어 이를 선점하기 위해 과감한 리빙관 리뉴얼을 전격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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