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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성원전본부, 2024년도 제1차 소통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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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1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과의 상시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등 지역위원 1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PET-CT) 사업,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주민의견 수렴 및 홍보, 주변지역 초?중?고 장학금 지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2024년 1∼2월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위원들은 주변지역 초?중?고교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육영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동경주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지원 및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원전 등 에너지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 대해 소개하면서 주변지역의 구직자가 인력양성원을 활용하여 취업가능성을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자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 발전 방안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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