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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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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이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아리아리)'운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창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 근로자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 친화 프로그램 지원, 지·산·학 상생을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아리아리'는 '없는 길도 개척해 나아간다'라는 파이팅의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로 합창을 통해 근로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성서산업단지를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자는 염원이 담겨 있다.

지난 6일 1회차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강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인 합창단은 3월 중에 상시 추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아리아리 합창단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 오는 9월 개최될 달서구 근로자가요제를 시작으로 HiVE사업 성과확산 포럼 등에서 그 기량을 뽑낼 예정이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 이은진 단장은 "합창단 활동이 근로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iVE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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