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에서 70대 여성이 주차된 차안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쯤 봉화군 춘양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사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으로 출동한119구조대는 숨진A(70대)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A씨 몸에 외상 흔적은 없었고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족과 주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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