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국민 추천을 받은 대구 동구군위갑에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북구갑에는 우재준 변호사를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

동구군위갑 최은석 후보자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업을 운영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과 국가의 경제 활성화와 국가 발전을 도모할 전문 인재로 판단했다.

또 북구갑 우재준 후보에 대해서는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 기성 세대와 미래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현역인 동구갑 류성걸 의원과 북구갑 양금희 의원은 컷오프됐다.

또 5.18 민주화운동 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난 사정을 고려해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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