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공]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14일 칠곡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김재욱 이사장(칠곡군수)을 비룻한 이사 및 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기본재산 증자과 장학생 선발계획, 호이클럽 운영 등 8건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4년 호이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관내 중학교 상위 2% 신입 고등 학생을 비롯해 성적우수자, 저소득층 등 학교별 안배를 통해 학교장추천을 받아 200명 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지역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주요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호이클럽 창단식을 개최하고 고등학생들과 1대1로 매칭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인재 인적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재욱 이사장은 '교육은 가성비가 가장 높은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장학회 임원들의 동참과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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