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구인난 및 취업 취약계층 취업난 완화
안동시,‘중소기업 정규직 전환’ 참여기업.참여자 모집 안내문(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2024년 안동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해당 사업은 대기업-중소기업, 수도권-지방기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사행하는 것으로 총 5명의 인턴채용 및 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
자격은 참여기업의 경우 안동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3개월 미만의 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나 임금으로 보기 어려운 부정기적 성과급만을 지급하는 직종(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다단계 판매업체 판매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턴 참여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미취업 청년 및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 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인턴사원 채용 중소기업에 첫 2개월간 총 3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월 10월 2회에 걸쳐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안동시청 웅부관 4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중소기업 정규직 전환지원을 통해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미취업 청년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는 인턴 근무기회 제공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 올해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규모를 늘리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