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 소속 공무원 90명이 군민과 직접 교감하는 '홍보맨'으로 활동한다.
21일 청송군은 군민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90여 명의 공직자를 '나도 청송 홍보맨'으로 위촉하고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공직자들에게 SNS를 통한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군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과원소 각 팀에서 홍보맨을 선발했다.
나도 청송 홍보맨은 홍보가 필요한 군정소식 등을 홍보 부서로 직접 요청해 정보의 누락 없이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강사를 통해 100분간 홍보전략 및 사진 촬영 기법, 숏폼 동영상 제작 방법 등을 배웠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에게 필요한 행정 사항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것이 요즘 시대 행정의 핵심"이라며 "선발된 제1기 '나도 청송 홍보맨'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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