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과 25일 이틀간 경찰서·교통안전공단·지자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지역내 유치원 3개원(차량 8대)과 학원 4곳(차량 4대)을 표집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차량 구조장치 이상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내렸다.
이점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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