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에 노력하고,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임 이후 ▲복지정책 전문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사회복지 종사자 직무교육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 후원 연계 채널 다양화 ▲복지인프라 확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립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설경로당 신설 등과 더불어 주민 복지증진, 사회복지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유관기관,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수미창조 포럼'개최를 통한 복지정책 수립,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등 특화사업 추진, 민관협력을 통한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수성구는 지난해 중앙부처 등 대외기관 복지평가에서 12개 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5700만원 상당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안정된 여건,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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