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서일농원 장독대에서 직원들이 겨우내 항아리에 쌓인 먼지를 닦아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월요일인 1일은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분간 일교차가 15도를 넘는 등 큰 폭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행히 원활한 대기 확산에 황사가 물러나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대체로 '보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일까지 낮 기온이 중부 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 오르겠다.
일교차가 1일은 15도 이상, 2일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인 1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다.
2일은 아침 최저 2~12도, 낮 최고 14~25도가 되겠다.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2일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일 오후부터 서해남부 바깥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 밤부터 서해남부 안쪽먼바다와 남해서부해상, 남해동부바깥먼바다, 그 밖의 제주도해상에서 사람이 시속 35~60km(10∼16㎧)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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