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메타시티 키즈파크 그랜드 오픈해 당일 매장을 찾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이시설을 즐기고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최대 키즈파크 '메타시티'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오픈했다.
2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도시 메타시티 키즈파크'는 디지털 챌린지존, 미디어 뮤지엄존, 레이싱 카트 등 50여 가지의 놀이시설이 구성된 대구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어드벤처 키즈파크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들어선 메타시티 키즈파크는 매장 면적 1000평(3307㎡)으로 동시간대 1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5층 지상 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메타시티 키즈파크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2시간 입장권을 유아동 고객 1만9000원, 성인 6000원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킨더유니버스' 클럽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오는 25일 단 하루 선착순 200명 무료 입장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클럽 가입이 가능하며 무료 쿠폰을 다운 받아 사용하면 된다.
또 롯데백화점은 키즈파크 오픈 시점에 맞춰 유아동 브랜드를 5층에 오는 26일 새단장 오픈한다. 기존 9층에서 영업하던 아동 브랜드를 5층에 키즈카페와 함께 조성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증대한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키즈 동반 패밀리 고객이 백화점에서 단순히 쇼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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