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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미술대학 학생들, 우즈베키스탄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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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가 우즈베키스탄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초청돼 예술교류 활동을 펼쳤다.

25일 계명대에 따르면 계명대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초청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 참가했다.

올해로 3년째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인도 등 많은 국가에서 예술가들이 함께 어울렸다.

이번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예술 창작 연합 회원을 비롯해 예술 교육 전문 교육 기관의 교사·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전국 거점도시마다 예술분야의 축제가 진행되는 국가적인 행사다.

계명대는 세 번째로 초청돼 주최 측의 요청으로 행사 기간 중 하루를 ‘계명의 날’로 지정, ‘제1회 계명국제미술실기대회’를 열었다.

또 전공 교수들의 특강과 계명대 미술대학 10개 학과의 학생들 작품 51점과 교수작품 17점 등 68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패션쇼도 진행했으며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3년 연속 이번 축제에 참가하며 서로 다른 문화의 예술적 교류가 이뤄지며 학생들에게 안목을 키워주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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