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전경.[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수요 맞춤형 강좌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디지털 역량강화 강좌를 비롯한 총 4분야의 신규 사업을 공모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한의대는 ▲경북도 K-푸드의 이해(푸드케어약선학과 박순애, 김미림, 박승희교수) 강좌로 수요 맞춤형 강좌 부문에서 선정됐다.
특히 이 강좌는 지역 수요 맞춤형 강좌로 경상북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과정으로 설계됐다.
K-MOOC를 통한 온라인 기초교육 과정에 이어 경북도의 사업지원금으로 이뤄지는 오프라인의 심화교육으로 완성형 K-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이 강좌를 통해 경북의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중심 인재 양성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3단계 무크선도대학, 전략기획강좌 사업 등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K-MOOC 공모 사업에 모두 선정돼 K-MOOC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3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재활 헬스케어(김경 재활치료학부 교수 외4명), 반려동물 헬스케어(정현아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 외3명), 스포츠 의학(김영준 한의학과 교수), 노인성 질환 셀프케어(박재효 물리치료학과 교수 외1명) 등의 강좌를 오픈할 예정이다.
K-MOOC 사업을 통해 한의학 등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대국민 교육서비스를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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