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의 '마인드 캠프'수료 기념사진.[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청송 소노벨에서 안경광학과 신입생 대상 마인드 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분야 연계 안경광학과 AI융합안경디케팅 전공과 관련해 안경 산업과 직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재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ChatGPT 활용 안경 산업의 이해와 레포트 작업 실습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출신인 안경제조업체 팬텀옵티칼 장용찬 대표의 특강과 AI융합안경디케팅 전공이해 토크쇼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Hi-FiVE HiVE센터 장준영 센터장(57·안경광학과 교수)은 "이번 캠프는 재학생들에게 지역 안경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과정 학습 계획 수립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경광학과는 국내 유일 AI융합안경디케팅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올해도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안경제조·유통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Job토크쇼, Job캠프, Job페어 등 현장실무교육과 사제지간 멘토링, 대구국제안경전(DIOPS)·도쿄국제안경전(IOFT) 견학, 아이웨어 영상제작어워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안경산업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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