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2024 5월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며 고마운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캠페인으로 오는2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47회째를 맞는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24년~25년) 문화관광축제로 보성 차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보성의 역사, 문화를 알리고, 보성의 아름다운 차밭에서 차를 통한 힐링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와 동행축제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녹차제품을 판매하는 지역특산품 판매전(이하 보성 차(茶)마당)을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20여개 지역 대표 차 생산자가 참여하는 이번 판매전에는 보성의 우수한 녹차를 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 다구를 빌려 보성의 넓은 자연에서 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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