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여수시 선수단이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제32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대회 7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2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영광군에서 열린 대회에 19개 종목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금 52개·은 59개·동 51개를 획득, 총점수 5만 126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육상·댄스스포츠·역도에서 3관왕을 달성해 우승에 힘을 실었다.
대회 결과 1위는 여수시, 2위는 순천시, 3위는 영광군, 4위는 목포시가 각각 차지했다.
여수시장애인체육회 강우연 상임부회장은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수단과 이사,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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