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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코레일, 역무원·관제원 등 역할 바꿔 체험
MZ세대 직무교차 프로그램 상호 이해 넓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순천 소재)는 직원들 간 상호 업무를 바꿔 체험해 보는 ‘직무 교차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직무교차체험’이란 역무원, 기관사, 시설 관리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코레일 직원들이 서로의 업무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활동으로 젊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위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날 행사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여수엑스포역의 업무를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역무원, 운행 담당 로컬관제원 등의 상호 체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강은진 기관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역무원들이 매표 업무 이외에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니어보드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소통의 윤활유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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