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자체 제작한 원목 가구를 울진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전달한 원목 4단 수납장은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지난 3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측한 뒤 2개월 간의 작업을 거쳐 공간 맞춤형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에도 북면 취약계층을 위해 원목 가구를 제작해 전달하는 등 수년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강송공방 이준호 회장은"어르신들께 직접 제작한 원목 가구를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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