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가정의달 효사랑 나눔 성료 |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오)은 8일 어버이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노인복지관에서 ‘가정의달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가 주최하고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서비스 광주서부지사(지사장 김용)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 군의원,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박영돈 회장, 담양군복지재단 이정옥 이사장, 삼선전자서비스 광주서부지사 박용범 그룹장 등이 참석,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노인복지관을 찾으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같이&가치(회장 최병제) 봉사단체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기념식, 추월밴드(단장 박원길) 축하공연, 효사랑봉사회(회장 박영수)와 금농반점(대표 조장옥)이 현장에서 직접 만든 자장면 무료급식,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장과 함께 제1대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장를 맡고 있는 이동오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식봉사에 참여한 이병노 담양군수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지역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담양형 향촌복지를 통한 효도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 광주서부지사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기증된 선풍기와 청소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등 30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