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소속 8명도 출전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주최한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가 지난 4~6일까지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열렸으며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한국옵티미스트요트협회가 주관했다.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 ILCA 4) 종목 8개부로, 대한요트협회 선수 55명, 임원 26명, 코치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요트대회는 삼각 코스, 사각 코스, 풍상·풍하 코스 등을 선택해 정해진 시간에 출발점(스타트)으로부터 반환점(마크 돌기), 도착점(피니시)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가리는 경기이다.
경기 결과 옵티미스트 부문 남자중등부 해강중학교 김민성, 여자중등부 율곡중학교 이송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초등고학년부 충남요트협회 소속 최종현, 남자 초등저학년부 해강초교 최운호, 여자 초등고학년부 강원도요트협회 소속 안시연, 초등저학년부 제석초교 김봄이 선수가 각 부문에서 우승했다.
ILCA 4 부문 남자 중등부 율곡중 김정연, 여자 중등부 중앙중 이수민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청 소속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고민서·박다올 선수를 포함한 총 8명이 참가해 군민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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