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정읍)=황성철 기자] 호남고속도로서 사고 처리 도로공사 직원, SUV에 치여 숨졌다.
9일 오후 7시 57분쯤 전북 정읍시 정우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39㎞ 지점 도로에서 한국도로공사 직원 A씨가 가드레일을 받고 멈춰 선 차량의 사고 수습 하고 있었다.
안전조치를 하던 A씨는 B씨가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B씨도 이후 인근에 있던 A씨의 차량을 들이받으며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선 차량과 운전자에 대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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