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커 초여름 날씨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오늘(1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10일 광주기상청은 “광주·전남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아침 최저 기온 8-14도, 낮 최고기온 21-27도로 일교차가 최대 19도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11일부터는 차차 흐려지면서 전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10-40㎜,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최대 8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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