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공유냉장고’ 후원 일환…연말까지 식사권 400매 지급 예정
김치찌개 기탁식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시 빛가람동은 ‘백채 김치찌개 나주혁신도시점(대표 이서현)’이 취약계층에 매달 50그릇의 김치찌개 나눔을 실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우리동네 공유냉장고’ 후원의 일환으로 식사 쿠폰 형태로 빛가람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에 지급될 예정이다. 백채 김치찌개 나주혁신도시점은 우선 연말까지 360만원 상당 총 400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지원 폭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우리동네 공유냉장고’는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21년부터 후원업체 18개소와 함께 복지 취약계층·결손가정에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빛가람동 LH5단지 주민카페에서 운영 중에 있다.
이서현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호 빛가람동장은 “이서현 대표님께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