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일대가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지역 미세먼지 특보가 5시간 만에 해제됐다.
12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광주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해제 당시 광주지역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89㎍/㎥이다.
구별로 보면 동구 62㎍/㎥, 서구 88㎍/㎥, 남구 93㎍/㎥, 북구 77㎍/㎥, 광산구 106㎍/㎥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당시 광주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오전 10시 기준 187㎍/㎥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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