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부터 3년간 활동
정세종 조선대 교수,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 선정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경찰행정학과 정세종 교수가 제2기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13일 조선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임기는 2024년 5월 25일부터 2027년 5월 24일까지다.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심의·의결을 통해 전라남도 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그 권한에 속하는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정 교수는 한국공안행정학회 학회장 역임을 비롯해 광주광역시경찰청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경찰청 범죄자프로파일링 자문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역의 자치경찰활동에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문적인 논의를 경찰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