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가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4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2기 참여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2기 참여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의 최종학력(가장 마지막에 다닌 학교를 기준으로 하는 학력) 졸업자(중퇴·제적·수료)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되는데, 50명을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드림수당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구직탐색형, 취업준비형, 역량강화형, 창업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한다.
신청은 17일부터 31일까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http://dream2030.co.kr)에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6월 27일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최종 대상자는 온라인 예비교육 이수와 청년 드림 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해야 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 드림 수당 및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약 6000명을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1기)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에는 757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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