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란 광주시의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사회적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등의 활동을 포함하는 관광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광주광역시만의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웰니스 관광 실태조사를 거쳐 그 활성화 계획을 수립 실행하도록 했다. 또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웰니스 관광 시설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했다. 이를 뒷받침할 심의기구이자 자문기구인 웰니스관광위원회도 설치 할 수 있다.
임미란 의원은“건강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기대수명이 늘면서 삶의 질을 중시하는 문화의 확산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관심을 둔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며“이 같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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