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왼쪽)과 최호성 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이 13일 협약을 맺고 있다.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지사장 최호성)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과 1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 고용 관련 정보공유 및 서비스 지원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 및 맞춤 훈련 연계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달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장애인 취업 지원 전담창구인 ‘장애인재능키움센터’를 설치하고 민간 사업체의 장애인 구인·구직 상담을 본격 시작했다.
최호성 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은 “농어촌지역이 많은 전남은 상대적으로 경제활동 영역이 좁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이 낮아 장애인 취업에 어려움이 많다”며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애인 고용 전문 지원기관인 공단과 업무협력을 통해 우리 시의 장애인 취업률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