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주최한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공모에서 순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경제활동 촉진대상은 여성의 경제 활동 촉진에 기여한 정책·제도·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창출 실적, 지역별 여성 고용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등 정량평가와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경제 활동 촉진 사례, 예산확보, 제도 개선 사항 등 활동 성과를 심사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순천시는 그동안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픈아이 병원 돌봄서비스 지원 △현장 중심의 온·오프라인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직업 능력 강화 자격증 취득반 운영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 온 점이 평가 받았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전국 54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46개 운영법인 연대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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