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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인재개발원서 전국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모색
15개 시·도 교육훈련기관 대상 교육발전협의회 개최
인구정책 우수 사례 공유·인공지능 활용 방안 특강

전남도처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30일까지 이틀간 강진에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발전을 위해 15개 시·도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협의회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실시됐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진군 인구정책 우수사례 공유 ▲인공지능의 문화와 미래 특강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의견수렴 ▲강진 관광명소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는 인구감소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에 지방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교육발전협의회는 공무원이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상호 소통과 협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2024년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무원 대상 집합·이(e)-러닝 과정 165개 1천347기(4만 2천916명), 도민 대상 교육 5개, 21기(695명)를 운영하고 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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