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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사랑기부 추천하면 10% 영암사랑상품권 받는다
영암군, 6월부터 친구 기부 추천 이벤트 ‘영·친·소’ 진행

영친소포스터

[헤럴드경제(영암)=김경민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친구 기부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암 고향사랑기부제를 친구에게 소개해 주세요’의 줄임말 ‘영·친·소’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10%를 나에게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영암군이 지급해주는 내용.

영·친·소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부 추천자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의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밖의 영·친·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고향사랑팀(061-470-2632)에서 한다.

영암군은 지난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월 4주간 어르신의 근육감소를 예방하는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마을 어르신을 영화관에 초청해 영화를 보여주는 ‘엄니, 영암극장 가시게’는 현재 진행 중이다.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영암군의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보건기관 소아청소년과 운영 사업’은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좋은 혜택도 받길 바란다.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밝혔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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