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의회는 7일 제255회 정례회를 개회해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 경산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일반안건 4건도 심사한다.
시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김화선 의원, 부위원장 손말남 의원, 위원으로 양재영·안문길·이동욱·김상호·강수명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는 8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예비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구체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최종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순득 경산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당초 편성된 예산이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