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추진
담양군은 지난 8일 광주 광산구 일원에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추진했다 |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8일 광주 광산구 일원에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국민체육기금,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층의 폭넓은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날 행사는 관내 단기스포츠체험 선정자, 인솔자, 관리자 등 22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을 진행했으며, 시작 전 스트레칭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안전하게 이색 체험을 마쳤다.
이번 강좌의 한 참가자는 “태어나 처음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하는 즐거운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평소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이들에게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