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가 최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2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 받았다.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는 전 세계 기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토양, 중금속, 미생물 등 분야에서 분석기관의 정확성을 비교하는 농·식품 분석능력 평가이다.
광양시 기술보급과 농산물안전분석실은 LC-MS/MS 등 주요 잔류농약분석장비 39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산물에 대한 463종의 잔류농약분석이 가능하다.
잔류농약분석은 광양시 주민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출하 전 검사의 경우 무료 분석이 가능하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7~14일 전에 농산물(0.5~1kg)을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광양시 광양읍 서천변로 177 과학영농관 3층) 또는 관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분석의뢰서와 시료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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