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공]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이 지난 12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청년 30명이 참여하는 2024년 첫 타운홀미팅 '청춘블라썸'을 진행했다.
칠곡군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세대별로 초청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기 위해 '타운홀미팅'을 추진 중에 있다.
청춘블라썸은 첫 번째 타운홀미팅으로 근로자, CEO, 대학생 등 분야별 청년 30명을 초청해 결혼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결혼·출산 장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격식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혼과 출산은 개인의 미래만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미래와도 깊이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눈 뜻깊은 자리로 청년들의 결혼 기피·저출산 현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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