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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고교생 전공 체험 ‘꿈꾸는 공작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차시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환대 산업을 대표하는 호텔 및 외식, MICE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공 실습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대학의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호텔 분야의 강의를 통해 관련 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라테아트와 핸드드립, 카페 메뉴 실습을 통해 실제 카페 운영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직접 커피를 내리고, 다양한 카페 메뉴를 만들어보며 바리스타의 역할을 체험했다.

이번 ‘꿈꾸는 공작소’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호텔경영학과의 다양한 전공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주여고 김미송 학생은 "대학 전공의 이론과 실습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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