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용접 특화업종 지원
광양 익신산단 조감도.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 익신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산업부가 매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열처리, 용접, 주조, 금형, 표면처리, 소성가공 등 6개의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이다.
광양읍에 소재한 익신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산업 관련 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위해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 9000만원을 투입해 전문가 기술 컨설팅, 특허 출원과 기술개발 전략 수립, 공유 플랫폼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뿌리기업 교류 활성화 등 공동혁신 활동사업이 추진된다.
허정량 광양시청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뿌리산업 실태 파악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특화단지 고도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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