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에 커뮤니티서비스 ‘시민채널’ 오픈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민이 현지인만 아는 찐 맛집, 숨겨진 명소, 유용한 광주시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제안하면, 광주시가 제안자와 협의해 이를 홍보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유용한 광주의 모든 소식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광주시 온라인 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에 커뮤니티 서비스인 ‘시민채널’을 17일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채널’은 광주시민이 광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콘텐츠를 제안하는 ‘시민톡’과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제작한 시민콘텐츠를 담은 ‘시민광장’으로 구성됐다.
제공한 아이디어가 채택돼 콘텐츠로 제작되면 광주상생카드(5만원권)를 지급하며, ‘모두의광주’ 크리에이터인 ‘광주피플’로 활동할 수 있다.
광주시는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퀴즈이벤트 ‘자기야, 나 뭐 달라진 거 없어?’를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모두의광주’(https://news.gwangju.go.kr/)에 회원으로 가입해 새롭게 선보인 ‘시민채널’에서 하고 싶은 말을 남긴 후 이벤트 구글폼에 접속, 정답과 가입 아이디(ID)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권(티빙·유튜브 프리미엄)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1일 ‘모두의광주’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신동하 대변인은 “‘모두의광주’ 이용자가 올들어 6만명이 늘어나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들을 홍보콘텐츠로 다양하게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