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5명 한팀 ‘발로란트’로 학교 명예 건 한판 승부
‘호남대 총장배 2024 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 개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스포츠 저변확대와 청소년 건전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호남대학교 총장배 2024 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들로, 5명이 한팀을 이뤄 학교의 명예를 걸고 FPS 인기 종목인 발로란트(VALORANT)로 실력을 겨룬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호남대학교 총장배 고교최강전 디스코드 공식채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3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예선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 4위전과 결승전은 8월 5일에 호남대학교 이스포츠 아레나 현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호남대 총장상과 부상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70만원, 3위팀은 50만원, 4위팀은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 MVP에게는 20만원의 특별상금이 지급되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당첨자에게도 총 30만원의 시상이 주어진다. 또 수상자에게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최종 등록할 경우 시상과 별도의 특별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호남대는 2020년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e스포츠산업학과를 개설해 2021년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위탁운영기관,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스포츠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