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시적으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15% 할인을 시행한다.
올 초 설 명절 70억 원 규모의 ‘섬섬여수페이’를 발행해 5일 만에 완판되는 높은 호응에 따라 이번에는 총 150억 원을 발행키로 했다.
15% 할인은 7월 1일 0시부터 적용되며, 150억 원 판매 완료 시 기존 10% 할인율로 전환된다. 월별 구매한도액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됐다.
해당 기간 동안 월별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카드를 통합해 100만 원까지며, 지류는 30만 원으로 구매 제한된다. 보유한도는 100만 원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대행금융기관(81개소)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조회는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정유통에 취약하고 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류형은 7% 할인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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