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측 "산단 근로자 행복한 노후설계 노력할 것"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오른쪽)과 김광용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여수산업단지노동조합협의회와 퇴직연금 자산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LG화학 여수연수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과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 김광용 여수산단노조협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수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DC형에 가입한 여수산단 근로자들을 위해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열고, 여수PB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전용 상담부스도 개소할 방침이다.
또한 정년 퇴직을 앞둔 산단 근로자들을 위해 절세 및 자산 배분 세미나도 개최키로 했다.
박재현 증권사 개인고객그룹장은 "전국 각지에서 구슬땀 흘리고 계신 근로자들의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해 연금자산 운용과 서비스 전문화에 총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