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훈련, 재무설계 지원사업 추가, 장년층 등 사업 확대
박미정 시의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안정적 노후생활 준비를 위한 광주광역시 장년층 생애재설계 사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19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장년층 생애 재설계를 위한 취업훈련, 재무설계 등 지원사업을 추가하고 사업대상을 장년층 이외로 확대하도록 명시했다.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각종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이를 위한 재원의 확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강화했다.
장년층은 만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사람으로 은퇴 연령이 빨라지면서 은퇴 이후 생활에 대한 급여생활자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박미정 의원은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시민은 노후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면서 “취업, 재무, 여가 등 전 생애에 걸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노년기 행복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조례 개정으로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시민분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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