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위촉 및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찰 관계자, 조례초교 등 5개 학교 명예 경찰소년‧소녀단 43명, 지도교사 등 총 58여명이 참석해 명예경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학교 전담 경찰관들로부터 '명경단' 역할에 대한 기본교육, 경찰서 상황실 견학, 시물레이션 사격 등 경찰관 체험에도 참여했다.

순천경찰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 안팎 또래 지킴이로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또래 상담, 등‧하교길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국승인 경찰서장은 "나는 우리학교의 경찰관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내 안전 수호자로서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또래 지킴으로서 친구들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