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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업체 탄소중립·ESG 대응전략 설명회 60여 명 참석
여수상의·대한상공회의소 공동 주관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지역 회원사들과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ESG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여수상의 회관에서 열린 설명회는 여수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설명회로 지역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산단과 지역기업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대한상의 ESG 담당자를 비롯해 SK C&C, PWC컨설팅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ESG에 대한 오해와 사실관계·실무 추진 과제, 국내·외 탄소감축 규제와 기업의 대응, 재생 에너지 제도 이해·활용 등을 설명했다.

최근 탄소 국경 조정 제도 도입과 공급망 ESG 실사법 통과 등 탄소중립과 ESG 경영이 규범화되면서 지역 기업의 대응체계 구축 지원과 사례를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이 탄소 국경 조정 제도, 공급망 ESG 실사 지침 등의 ESG 규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탄소중립 및 ESG 관련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지원사업을 활용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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